여기 너무나 조용하여 적조(寂照)한 바다가 있다.어느날 어디로 부터 한점의 바람(무명)이 불어와 파도가 일어났다. 그 파도는 일어났다가 꺼지면서 다른 파도를 만들어냈고 끊어지지 않는 파도의 생멸이 만들어졌다. 파도는 나의 참된 모습이 아니라고 바다는 명확히 안다.그러나 파도는 일어났다 꺼지는 힘으로 다른 모습의 파도를 만들어 내는 이것이 나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바다의 입장에서 파도는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 거짓이다. 그러므로 파도는 무아이며 파도의 생멸은 무아의 윤회이다. 파도는 한번도 조용한 바다를 생각해 본적이 없지만 어느날 맞바람(부처님의 가르침)이 불어와 생멸이 꺼지는 순간 자신이 원래 생멸이 없는 바다라는 것을 알게된다. 부처님의 입장에서는 중생들의 실체는 무아이며, 무아의 윤회이다.중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