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이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온다면 고요한 마음, 적적한 마음이라고 답할 것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경계에서도 자기의 고요한 마음을 지킬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다.바깥의 경계는 안이비설신의 육문六門을 통하여 들어온다. 그리하여 여섯 도둑이라고 칭하는 것이다.여섯 도둑을 잘 감시하는 이는 파도에 머무는 이는 바다로 돌아갈 것이며, 바다에 머무는 이는 파도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여섯 도둑을 감시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알아차림_삿띠 이다. 몸과 마음의 상태를 항상 알아차릴 수 있다면 도둑으로 인한 마음의 동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삿띠의 실천은 선불교의 동정일여와 같은 수준이다.모를뿐인 허공성(열반묘심)을 인지 한다는 것은 바다 로서의 상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