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길(허공인)

묵산스님 설법 모음집.pdf 올해 세수 96세이신 스님. 출가자 이시면서 재가자인 백봉 김기추 선생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선 수행의 길을 오롯이 걸어오신 청정 비구이십니다. 선을 배우는 눈 푸른 납자답게 당대의 모든 선지식을 친견하여 질문을 던지는 기개를 가졌었던 스님. 백봉 선생님의 허공성을 체득하여 허공을 무너뜨리신 분. 스님과의 추억을 떠 올리며 스님의 설법을 요약합니다.

금강경 설법.pdf이 책에 실린 글은 백봉 선생님이 1974년에서 1982년에 걸쳐서 설하신 내용을 오로지 저의 관점에서 일부를 발췌하고 요약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제목도 제가 임의로 붙인 것임을 밝힙니다. 선생님의 오도과정과 득도 후 당일 저녁 금강경을 저술하게된 인연도 소개되어 있으며 1982년 설법에는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비명비암 내용도 있습니다. 그리고 잠 잘때 법신자리가 희미하다면 공부가 제대로 된것이 아니라는 경책의 말씀도 있고, 제자들의 공부 습관에 따라 사후 어디로 갈지 알고 계신다는 말씀과 당신 자신도 사후 어디로 갈지 고민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백봉 선생님은 이후 도솔천으로 가겠다고 원을 세웠습니다.) 저는 확언하건데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공부를 하시면 후회없는 인생이 되리라 생각합..

선(禪) 이야기.pdf 자기의 본래면목(공성)을 만나는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참선, 염불, 절, 진언, 위빠사나... 이러한 수행방법들은 모두 밖으로 헐떡이는 마음을 쉬게하고(止) 모아서 마음이 맑아지면 그러한 수행을 하는 마음 자체가 텅빈 공성임을 보게 하는(觀) 것입니다. 백봉 선생님은 80년대에 들어서 화두 위주의 선 수행보다 더욱 효과적인 새말귀(예로서, 텅빈 허공성이 운전을 한다.) 수행을 방편으로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하나의 방편이므로 모든 수행자는 자기의 생활에 맞는 수행방법을 선택하여 오롯이 지관수행을 하면 문득 본래면목을 보게 됩니다. 저는 최근 견성은 부처님의 사성제를 온몸으로 체득하는 가장 확고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공성이 본래면목이므로 모습을 갖춘 현상계는 가짜..

서구의 지성.pdf 2009년 백봉 김기추 선생님의 허공성을 만난 이후 환희로운 마음으로 읽은 마하리쉬의 어록과 마하리지의 말씀에 많은 감명을 받았으며, 더불어 서구의 뛰어난 사상가들이 저술한 글들을 접하면서 허공성에 대한 믿음을 더욱 가지게 되었습니다. 별첨의 글들은 2009~2011년 사이에 블로그에 올렸던글들인데 금번 블로그 Book으로 다시 출간해 봅니다. 블로그에 인용한 글의 저작권은 책을 출판한 회사에 있음을 공지합니다.

허공에서 온 손님.pdf 2009년 부터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요약하여 블로그 Book을 만들어 봅니다. 이 우주는(현상계) 허공성(진리)에서 나타난 손님인데 우리는 그만 손님을 주인으로 알아서 모습에 쏠리는 삶을 살아 괴로움인 윤회계를 돌고 있습니다. 이전의 글들을 접해보니 풋풋하기도 하지만 일부 글들은 수용하기가 어려운 글들도 있어 삭제하였습니다. 즉, 제 자신의 가치관 변화가 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견성했다고? 그래서 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견성은 사성제를 이해하는 바탕의 단계이고 견성한 대부분의 수행자는 수다원과 ~ 아나함과의 단계 입니다. 이후 갈애가 완전히 끊어져야 비로소 아라한과를 얻습니다. 우리 모두 주인 노릇을 잘하여 갈애를 끊어서 부처님과 같이 열반을 성취하..

임제스님 허공을 걷다..pdf 2013년 블로그에 "대 자유인 임제"에 대한 글을 32편 적었는데오늘 다음 블로그의 기술적 도움을 받아서 블로그 BOOK "임제스님 허공을 걷다."를 출간했습니다.몇년 전의 글이라 부족한 면도 있겠지만저 역시 허공성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큰 잘못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향후 오프라인으로 소 책자를 인쇄하는 인연을 만나, 법 보시 및 불법의 포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PDF 화일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마하반야바라밀!허공과 같은 나의 마음을 바탕으로생겨난 법은 모두 공성임을 알아서경계에 쏠리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